본문 바로가기
인간의 심리학

심리학이란?

by make-do 2024. 9. 9.

심리학의 개요

심리학은 사람의 행동과 마음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학문이다. 심리학은 사람이 행동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지 또는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연구하는 데 집중한다. 심리학은 주로 사람의 정신과 행동을 탐구 대상으로 삼기 때문에 조사, 실험, 관찰, 측정, 통계 분석, 가설 등을 이용하여 섬세한 연구가 필요하다. 심리학의 기초 개념을 배운다는 것은 심리학의 전반적인 연구와 응용을 심도 있게 파악하는 데 중요한 시발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사람의 행동과 결정을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배울 수 있다.

1. 마음과 행동의 상호 관계
심리학에서 중대한 부분 중 하나는 '마음'과 '행동'의 관계다. 마음은 사람이 감각하고, 사고하고, 인지하는 정신적인 측면을 나타낸다. 행동은 마음의 상태가 외적으로 표출되는 모든 행위와 감응을 의미한다. 마음은 감각, 감정, 사고, 기억, 인식, 생각 등 여러 가지 내적 과정을 포함한다. 이런 과정들은 사람의 행동과 선택을 결정짓는 필수 요소이다.

위 내용에 대해서 흔히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예시로 보여주겠다.

상황: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마음, 내적)와 행동(외적)의 변화

A: "아 진짜... 직장에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어... 상사가 너무 많은 일을 시키면서, 또 작은 실수라도 하면 바로 뭐라 해."

B: "아이고. 그럼 어때?"

 A: "모든 업무에 대해 긴장하면서 일을 하니까 동안 집중력도 금방 떨어지고, 그러면서 작은 실수를 자주 하게 돼. 그러니까 퇴근 후에도 피곤해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집에 오면 침대에 누워만 있어."

 B: "네가 느끼는 스트레스, 즉 내적인 마음이 네 행동에 영향을 주고 있는 거 같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니 떨어지고, 평소보다 많은 실수도 하게 되면서 악순환이 벌어지지..."

 A: "맞아, 나도 많이 느껴. 예전 같았으면 대수로이 않게 할 수 있는 일들도 지금은 뭔가 어렵고 내 모든 행동에 무서움을 느껴."

 B: "아무래도 가장 시급한 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찾자. 현재 마음의 상태를 풀고 재충전해야 행동에도 좋은 영향을 줄 거야. 예를 들어, 산책, 명상, 가벼운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가 좀 풀릴 거야. 그러면 다시 직장에서의 집중력도 좋아지고, 피곤함도 덜 할 거야."

 A: "맞아! 여기서 우울해하지 말고 요즘 운동도 못 했는데 다시 시작해야겠어."

 B: "그래그래 마음이 안정되면 행동에도 좋은 변화가 생길 거야."

요약:
이 대화에서 A는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서, 집중력도 떨어지고 잦은 실수를 하게 됐다. 여기서 스트레스(내적 상태)가 사람의 행동(외적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예시다. 이에 반해,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행동(산책, 명상 등)을 통해 내적 상태가 좋아지면, 외적 상태가 좋아진다.

2. 인지와 감정의 역할
인지와 감정은 심리학에서 중요한 또 다른 개념이다. 인지는 사람이 삶을 공감하는 방식으로, 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과정이다. 예를 들어, 사람이 사물을 보고 들을 때 정보를 인식하여 처리하는 것이 인지 과정이다. 이런 과정은 오감을 통해 외부 정보와 연결하는 데 중대한 임무다.
감정은 사람의 행동을 동기화하고 조절하는 중대한 요소다. 사람들이 짜증, 놀람, 기쁨, 슬픔, 분노, 공포 등과 같은 감정을 느낄 때 사람의 행동은 감정에 따라 달라진다. 심리학에서는 이런 감정이 어떻게 생기고, 어떻게 사람의 생각과 행동, 결정에 영향을 주는지를 탐구한다.

위 내용에 대해서 흔히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예시로 보여주겠다.

상황: 시험 결과에 따른 인지와 감정 변화

 A: "아휴, 이번 시험 망했다 망했어."

 B: "왜? 어떤데?"

 A: "아직 점수는 안 나왔는데, 풀면서 싸하다는 느낌이 확 들었거든. 그래서 분명 망한 거 같아."

 B: "잉, 점수는 안 나왔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뭔데?"

 A: "그냥 내 느낌? 특히 수학이 풀 때부터 '망했다'라는 생각에 포기했어. 그래서 그런지 시험 끝나고부터 기분이 안 좋네."

 B: "그건 네가 시험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감정이 바뀌는 거야. 네가 문제를 잘 풀지 못한 것만 생각하니까, 그 생각이 불안을 낳고 안 좋은 감정을 만들어 낸 거 같아."

 A: "그런가, 계속 시험 끝나도 계속 우울했어. 그런데 점수는 아직 모르는데, 내 기분은 왜 안 좋을까?"

 B: "아무래도 네가 결과를 이미 부정적으로 '생각, 인지'했기 때문이야. 점수가 안 나왔음에도, 혼자 시험을 잘 못 봤다고 생각하니까 감정적으로 불안하고 실망하는 거지. 감정이라는 것은 네가 어떻게 상황을 인지하고,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라져."

 A: "내가 다르게 받아들이면 감정도 달라질 수 있어?"

 B: "그럼! 예를 들어, '문제를 틀린 것보다 맞은 문제가 더 많다'라고 인식하면 불안감이나 실망감도 줄겠지. 아직 점수는 안나왔으니까 점를 기다리고 좋게 생각하면 감정적으로 도움이 될 거야."

 A: "그럼 내가 너무 빨리 걱정한 것 같다. 점수 나오기 전에 내가 틀린 문제 생각한 것만으로 이렇게 스트레스받았구나."

 B: "응응, 네가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감정에 영향을 줘.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면 네 감정에도 훨씬 좋을 거야."

요약:

 대화에서 A는 시험에서 일어나지도 않은 틀린 문제 때문에 점수가 안 좋을 것이라고 혼자 결론을 내리고, 그렇게 스스로 불안하고 우울한 감정이 생겼다. 이렇게 상황에 대한 인식이 사람의 감정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를 볼 수 있다. 실제로 결과가 나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망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부정적인 감정이 생긴 것이다.

반면에, 같은 상황이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부정적인 감정이 아닌 좋은 감정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틀린 문제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맞았다는 문제 또는 생각보다 많이 풀었다는 생각을 가지면 불안감이 줄어들고 좋은 감정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생각과 감정은 심리학과 굉장히 깊게 밀접해 있다. 즉, 우리가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결과물(감정)이 결정된다.